4월 첫째 주, 휴일. 4월 첫째 주, 휴일. 05.04.09 12:02 벨리즈에는 일본 자동차들이 눈에 많이 띱니다. 하지만, 일본 주재상사원들은 없습니다. 차도 튼튼하고 고장률이 적은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홍보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우리나라 차들도 간간히 눈에 띱니다. 검은 연기를 내 뿜으며 언덕을 오르는 스포테지를 볼 .. 벨리즈 2008.06.01
온양 복습을 하며-한당 선생님에 대한 추억2... 온양 복습을 하며-한당 선생님에 대한 추억2... 05.04.09 08:03 낮에 문득 개미고속도를 살펴보았는데, 세상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비오는 날에도 고속도로를 채우고 가던 개미들이 그야말로 ‘개미새끼 한 마리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이 점심식사나 오수를 즐기는 것이라면 다행이겠지요. 그 개.. 벨리즈 2008.06.01
온양 복습을 하며-한당 선생님에 대한 추억1.. 온양 복습을 하며-한당 선생님에 대한 추억1.. 05.04.09 08:02 마운틴 파인리쥐에 영화 ‘대부’를 감독한 분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다는 군요. 언젠가 말씀드린 5자매 폭포 가는 초입에 있답니다. 당시 5자매 폭포를 가면서, 메인도로에서 우회전하자 얼마 후에 웬 집이 있는가? 했는데 바로 거기인 모.. 벨리즈 2008.06.01
접대부 있는 술집 접대부 있는 술집 05.04.01 02:19 새로 옮긴 오크본 로드 현장에는 한 마리의 전갈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첫 날 발견하고 자밀이 죽이려는 걸 살려줬는데, 며칠 뒤에 갔더니, 바짓가랑이를 타고 오르기도 하고,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제가 없을 때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면 밟혀 죽을 운명인데도 겁 없이 .. 벨리즈 2008.06.01
숲을 파괴하며... 숲을 파괴하며... 05.03.28 01:59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습니다만, 산루이스에서 작업이 끝나기 전에 불도저를 동원하여 몇 개소 추가 시추작업을 위해 숲을 밀었습니다. 불도저가 나서니 울창한 숲들이 한번 지남으로서 새로운 길이 생겼습니다. 열대 지방의 식물들의 뿌리가 깊지 않아서 인지, 수월하게 .. 벨리즈 2008.06.01
3월 3째 주 3월 3째 주 05.03.19 02:54 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 합니다. 현장에서 시간을 보내노라면, 따가운 햇살에 땀으로 옷이 흠씬 젖을 정도입니다. 이제 산루이스에서의 시추작업을 마치고 북쪽으로 대략 10여 마일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산루이스 지역은 두 달 가량 조사하던 지역으로 입에 .. 벨리즈 2008.06.01
카지노2 카지노2 05.03.12 04:09 3월 5일 토요일 오후 사람들이 저마다 밀린 일을 보거나, 낚시를 가거나, 까요 쇼핑을 가고 난 후, 이제 본격적으로 수련을 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혼자 무료히 있는 것처럼 보였는지, 오너가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는 바람 쐬러 가자기에 따라 나섭니다. 예전 벨리즈의 수도, 벨리즈 .. 벨리즈 2008.06.01
피크닉 피크닉 05.03.05 08:55 2월 25일 금요일은 일을 마치고 벨모판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녁을 숙소에서 현지인 여러 사람들과 같이 하게 되었는데, 시청직원이라 합니다. 그 중 시장 비서인 아가씨가 활달한 성격에 취기도 있어서 그런지, 모두에게 볼에 키스하는 식의 인사를 하고 특히 독신자인 직원에게는 .. 벨리즈 2008.06.01
벨리즈 벨리즈 05.03.05 08:50 뜻밖에도 제가 쓰고 있는 컴퓨터 안에 벨리즈에 관한 여러 자료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F드라이브가 작동이 안 되서 물소리 시디를 들을 수 없기에 검색하는 과정에서 찾았는데, 노래도 여러 다양한 곡들이 들어 있고, 도색영상도 들어 있었습니다. 먼저 서울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사.. 벨리즈 2008.06.01
별, 달, 개미 고속도로, Rio Prio 터널동굴 별, 달, 개미 고속도로, Rio Prio 터널동굴 05.02.26 09:49 여기 와서 하룻밤에 몇 번씩 깨어납니다. 처음에는 여기 밤이 쌀쌀해서 자주 깨어나는가? 했습니다. 가만 보니 밤 10시, 때로는 밤 9시 반에 불이 꺼지니 자연 일찍 잘 수밖에 없어서, 어떤 때는 실컷 자고 일어나도 11시 반, 12시에 깨어나 다시 잠을 청.. 벨리즈 200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