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인도네시아 정글’
CERITA TOSOA
또소아 이야기
(부제: 복구 프로그램)
2007. 11 ~ 2008. 1.
솔래만(SOLEMAN)
사께우스(SAKEUS)
알렉스(ALEX)
욘(YON)
권찬기(KWON)
또소아 이야기 머리말에 부쳐
어떤 예기치 못한 인연으로 적도의 나라 인도네시아 밀림에서 금을 찾기 위해 2개월 남짓 생활하게 되었다. 당초 3개월간 소요될 계획이었으나 제반 사정으로 일 개월 가량 일찍 복귀하게 되었다.
투입되기 전까지 인도네시아행도 처음 이었을 뿐더러 밀림은 더더구나 별다른 지식이 거의 없이 투입되었다. 실제 주변에서 충고해주는 이야기들은 거의 수박 겉핥기식의 단편적인 지식뿐이어서 오히려 안이하게 대처하는 계기가 되어 더 큰 곤욕을 치루기도 하였다.
변함없는 생각 중에 하나는 밀림을 지키는 것은 울창하고 빽빽한 나무도 아니요, 습지나 절벽, 혹은 폭포가 아니라 바로 모기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말라리아에 의해 생명을 다하는 사람이 수도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해서 밀림에 대한 막연한 경외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밀림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 또한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밀림 또한 인간의 삶의 터전 중에 하나일 뿐이다.
이제 또 다른 삶의 평범한 기록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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