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블루홀 05.02.06 05:44 여기 갇히다시피 있다 보니 세월 가는 줄 모릅니다. 여기 날짜로 2월 5일 금요일 저녁에 내려와서야 설이 코앞에 다가온 줄 알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네 설날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하나일 뿐입니다. 상념들이 일기는 하지만 털어내야지요. 여기는 겨울이지만, .. 벨리즈 2008.06.01
한참 만에 소식을 전하며.. 한참 만에 소식을 전하며.. 05.02.05 12:42 오랫동안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벨모판에서 서쪽으로 좀 떨어진 한적한 산골마을 오두막에 와 있습니다. 차량으로 한 시간 반 정도의 거리인데, 차량으로 과테말라 방향인 서쪽으로 30분가량 이동한 후 비포장도로를 타고 다시 남쪽으로 한 시간 가량 오면 .. 벨리즈 2008.06.01
바다낚시를 가다.. 바다낚시를 가다.. 05.01.24 00:22 여기는 주 5일 근무제 이고 현지인들의 휴일수당은 평일의 1.5배를 적용하기 때문에 긴급을 요한다거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휴일은 출근하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야 바쁘면 나가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만, 어쨌거나 두 번째 맞이하는 휴일은 낚시를 가기로 정하고 지금.. 벨리즈 200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