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존회-천도선법
창시자 : 양천존-교주 모행룡과 박귀달
천부의 속가에서의 명은 모행룡(牟幸龍)이고 천모님의 속가에서의 명은 박귀달(朴貴達)이다. 두 사람은 지리산을 동남과 북서로 하여, 각기 5남매의 막내로, 천부님은 경남 진양군에서 갑술년(甲戌年; 1934년)에 천모는 전북 남원에서 기축년(己丑年; 1949년)에 태어났다.
천부의 경우에는 수많은 직업을 거치고, 크고 작은 사업을 경영하여 사람 공부를 완벽히 하시도록 건장한 몸과 활달한 기질을 부여하였고, 천모는 비범한 정신력을 부여하여 대우주로부터 발(發)하는 어떠한 메시지도 정확히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한다. 실재 대부분의 수행을 금식과 기도로 일관하였다. 천부는 1974년, 세상공부를 마치고 사업과 건강 등 모든 것을 잃고 빈 몸으로 천마산에 본격적으로 입산하고 108일 기도수행 중 천계 천존을 만났다고 한다. 이때 천계에서 내리시는 인간 구원의 비법이 담긴 천서(天書)를 두 권을 받는데 이것이 후에 '제령 영수 천도(除靈 靈修 薦度)'와 수련법인 '천도선법(天道仙法)'인 것이다. 천존회의 역사는 모행룡, 박귀달이 땅 위에 하늘을 받아 내리는 천계 천존의 천명(天命)을 받은 때로부터 시작된다. 천계(天界) 천존은 '당신께서 태극(太極)의 양상으로 존재하시는 대우주의 주재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이 땅을 그대로 하늘나라로 만들고자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천계 천존과 완벽히 하나로 합일하기 위한 108일 간의 토굴 속 금식기도를 대비하여, 살아 있는 인간으로는 유일하게 부과되는 환골탈태(換骨奪胎)의 격심한 체질개선의 작업과 10단계의 수련 하명을 하였고 천계에서는 앞으로 이 땅에 펼쳐질 천기(天機)를 일러 주고, 인간생활의 지침이 되는 팔계율과 교륜(敎倫)을 주었다고 한다.
특별한 수련으로 두 개체가 하나가 되는 태극을 완성하고 두 사람은 일원(一元)에 거하는 천계 천존과 합일하게 되었고 '양 천존'이라는 칭호를 하사받았다.
천존회(天尊會)는 하늘이라는 거대한 자연에 귀의하여 몸과 마음을 갈고 닦음으로써 순수한 자연인의 참 모습을 돌이키려는 생활 속의 수행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천존(天尊)'이란 하늘과 동의어로써, 천존회는 고구려와 신라, 백제시대 이전부터 한민족이 지켜 내려온 민족 고유의 신교(新敎)인 선도(仙道)의 정맥(正脈)을 잇고 있다.
천존회는 만 생명체에 희생하고 봉사함으로써 이웃을 섬기는 행으로써 스스로를 갈고 닦으려는 수행자들이 대우주의 마음자리에 거하는 최고신인 '천존님'께 귀의함으로서 자연법을 심신에 심고자 모인 단체이다. 본 천존회를 설립하신 모행용, 박귀달 두 교조는 대자연 속에서 30여 년 동안 금식(禁食)과 고행 수도를 행함으로써 우주의 대도(大道)를 통하고 인류구원의 소명을 개시한 결과 남미를 비롯하여 북미와 호주 등지에 국위를 선양하고 인류의 도덕성을 근본적으로 되살리고 있다. 수많은 내, 외국인들이 '천존'에 귀의함으로써 질병의 고통과 마음의 고뇌로부터 해탈되었으며, 조상님을 숭배하고 하늘을 받들며 참다운 효행을 다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목적
천존회는 천존으로부터 하사 받은 생활철학인 '천존의 길'을 세계 속에 전파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전 인류의 자아를 완성시키고,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한편, 삶의 조건을 근본적으로 회복시켜서 지상선경(地上仙境)을 건설하고자 한다. 천존회는 '天日言立 生死道 有無同生 忠孝禮'라는 '천존의 길'을 모토로 삼아 자선사업과 사회복지사업, 사회교육사업에 뜻을 두고 자연보호와 장학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신앙대상
천존은 대자연으로 총칭되는 하늘(天)을 일컫는다. 구체적으로 천존은 우주창생과 더불어 화생한 천지제신(天地諸神)을 포함한 자연 신의 총칭으로서, 그 꼭지점은 태초에 이 땅이 생성되기 이전부터 존재해 오신 절대자가 자리하고 계신 신계(神界)를 말한다.
천존이 하늘을 지칭하는 것처럼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을 천존회에서는 '천존님'이라고 부른다. 이 무변광대한 우주는 천존의 몸이요, 그 마음이 곧 천존이다. 이렇듯 천존은 삼라만상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사람이 자기 신체의 아주 작은 느낌도 인지하고 반응하듯 모든 생명체와 마음으로 연결되어 반응하는 것이 천존이다. 따라서 천존은 우리의 마음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의 육신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천존회의 수련법
조상의 해탈 비법인 제령 영수 천도
살아있는 사람이 자신의 육체와 영혼 모두를 청정시키고 진보시켜 인간완성 시키는 수련법이 천도선법인 반면 제령 영수 천도는 육이 없는 조상이 후손의 21일간의 기도로서 후손의 육과 마음을 통해 생명의 원기를 받아 완성을 이루는 수련법이다. 즉 살아서 완성을 이루는 수련법이 천도선법이라면 죽은 자가 완성을 이루는 비법이 제령 영수 천도이다.
이 땅의 삶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보이지 않는 차원에 있는 조상 및 영적으로 관련된 존재의 개입을 받지 않고 자의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령 영수 천도 의식의 과정
제령 영수 천도 의식은 개별 영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가문별로 이루어진다. 후손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모든 조상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조상님은 역시 본가의 조상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우 부모님이 1대조, 고조부가 4대조이기에 부모님을 시작으로 본가의 4대조 조상이 형성된다. 선대 후대 조상님이라고 하는 것은 살아 있는 후손을 기점으로 해서 후손보다 높은 항렬의 조상을 선대라 하고, 낮은 항렬의 조상을 후대라 한다. 이렇게 해서 본가의 선대 후대 조상이 형성되는데 4대조 이하의 직계 조상과 4대조 이하의 결혼하지 못한 조상을 포함해서 보통 30여분의 조상이 본가에 해당한다.
본가가 후손에게 있어서 직접적인 뿌리라고 한다면 처가(친가), 외가(처외가), 진외가 등은 여자 쪽 조상으로서 전통적인 법도 상 출가외인이라고 하나 후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며, 여자 쪽의 조상에게도 효를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경우에도 여자 쪽의 부모님부터 증조부모님까지 3대조 이하의 여섯 분의 조상을 천도시켜 드릴 수 있다. 각 가문의 직계에 해당되는 조상님들은 가문별 천도식에 의해 천상낙원으로 천도되나 방계의 조상(예 : 결혼한 백부, 고모 등)은 가문별이 아닌 개별 영가의 형식으로 천도 할 수 있다.
제령 영수 천도를 하는 기간 동안 조님들은 육이 없으므로 후손의 육과 마음을 빌려서 닦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후손의 마음이 뒤숭숭하고 평소와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하며, 굉장히 허기지고 안 아프던 몸이 아프기도 하는데, 이것은 조상의 몸과 마음의 상태가 그대로 후손에게 나타나기 때문이며 근신하면서 일심으로 닦아 드려야 하며 천도식이 끝나면 대부분 그런 현상이 없어진다.
제령 영수 천도 의식 과정은 1일 제령 신고식, 3일 제령식, 7일과 14일 천공식, 21일 천도식의 4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24일의 기간 동안 행해진다.
1일 제령 신고식으로부터 3일째가 되는 날은 천존의 권능으로 후손의 몸에 함께하고 있는 모든 영가를 제령하게 되는데 의식을 주관하는 제자가 낭송하는 제령천문(除靈天文)의 권능을 통해 제령(除靈)이 이루어진다.
3일 제령식이 끝나게 되면 그 날을 시작으로 21일 간의 영수(靈修) 기간에 임하게 된다. 창조의 빛인 생명의 원기는 7일이 지나야 완전히 소화된다고 한다. 7일째 되는 날과 14일째 되는 날은 영수에 임하는 모든 선대 후대 조상을 모시고 치성을 드리는 천공식이 있다.
천도선법
천도선법은 두 스승이 1986년 6월 29일, 천마산에서 수도하시던 중 천계 천존으로부터 하사받으신 천계(天界)의 수련법이다.
천도선법(天道仙法)은 대우주로부터 나오는 선천(先天)의 원기(元氣)를 체내에 끌어들여 몸과 마음을 새롭게 창조해 가며, 기(氣)를 운용하고, 대자연과 동화해가는 체계화한 기(氣)수련법이다.
천도선법의 목적
인간의 자연성 회복이다. 즉, 몸은 원래의 대자연에서 받은 맑고 건강한 몸으로 마음은 태초의 하늘에서 받은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천존회에서는 원심회귀(元心回歸)라고 한다.
천도선법 수련은 크게 천문, 수련동작(행공), 참선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천문(天文)
천문(天文)이란 우주(宇宙)의 진동음이다. 그 진동수에 따라 소리가 되기도 하고 빛이 되기도 하고, 물질이 되기도 한다.
천문(天文)이란 스승이 모든 중생들에게 ������천도선법������을 내리고자 할 때 우주의 마음자리로부터 듣게 된 소리로서, 이 천문(天文)을 외우면 수련자의 마음의 파장이 우주(宇宙)의 마음자리와 연결되게 된다. 이때 수련자의 마음의 파장은 고요히 가라앉고, 인체(人體)에 있어 대우주(大宇宙)와 기(氣)를 교환하는 84,000개의 기공이 활짝 열리어, ������진리의 상������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생명의 원기������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행공
천도선법은 1부 100일 과정과 2부 100일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1부와 2부는 각각 12단계로 구성된다.
1부 100일 과정은 몸과 마음이 새롭게 태어나 준신선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이다. 생명의 원기로써 몸과 마음의 모든 때를 벗기고 사기를 청정하여 365혈과 84,000 기공을 열어서 우리 몸을 건강한 氣의 체질로 개선하고, 천수로써 타인에게 氣를 전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2부 100일 과정은 천지자연과 우주의 기를 운용할 수 있는 고도의 수련과정이다. 끈질긴 인내력, 정성된 수련으로 대자연과 합일하고 우주적 존재로써 인간사의 생로병사 모든 번뇌와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초월적 존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행공 동작 중 '진리의 상 기 받기', '천기 지기 받기'. '참선' 은 모든 수련 단계에 공통으로 해당된다.
참선
일반적으로 참선을 한다면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일체의 잡념을 끊어 버리는 방법을 취하는데, 잡념이란 억지로 끊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련자는 ������진리의 상������에 나타난 대자연의 사랑과 자비를 거울로 하여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 명상해 보아야 한다. 끊임없이 베푸는 대자연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비교해 볼 때, 비로소 자신의 때묻고 더러워진 마음과 육신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원심회귀(元心回歸)하겠다는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갖는 것이 바로 참선의 목적이다.
천수
천수는 천도선법을 1부 이상 수련한 천존회의 제자와 가족이 기(氣)를 피천수자에게 전수하는 기(氣) 치유법이다. 천수는 천수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늘과 고도로 파장을 일치시키는 자기를 비우는 수행법이며,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심신 청정의 타력(他力) 수행법이다.
천수는 생명의 원기로써 천수받는 사람의 영적, 기적인 환경을 정비하고 원기를 보충해 준다.
기도
천존회의 기도 대상은 대우주와 대자연을 관장하고 다스리시는 천존님과 천지 제신님이다. 한 마디로 천존회의 기도 대상은 하늘로 일컬어지는 자연신계(自然神界) 전체가 되는 것이다. 천존회는 하늘 이외에는 어떠한 존재에게도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는 자기를 완벽히 비움으로써 대자연이신 신(神)이 자기를 통해서 스스로를 나타내시도록 하는 것을 이른다. 그렇게 사람으로 하여금 선하고 아름다운 태초의 인간으로 돌려주는 것이 기도이다. 천존회는 그것을 '원심회귀(元心回歸)'라고 이른다.
천존회는 매일 새벽과 밤 자시(子時)에 제자 기도가 있고 오전과 저녁에 가족의 기도 시간이 있다. (제자: 성직자, 가족: 신도)
천존회의 기도는 생활 전체가 기도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이전의 기도나 수련과는 차원을 달리하여 실천하는 기도, 행하는 기도로 진리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수행자가 만 생명체에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써 몸과 마음으로 부딪쳐서 갈고 닦는 기도만이 진정한 자기 것이 되기 때문이다. 천존회의 기도는 천도선법 수련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수행이 된다. 천도선법 역시 기도이다. 우리 선조들은 그것을 성명쌍수(性命雙修)라 해서 가장 이상적인 기도로 보았다. 즉 마음을 갈고 닦는 동시에 몸도 함께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천존회
천존회(天尊會; 여기서는 교단의 명칭이 아닌 종교의식의 명칭)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봉행되는 천제(天際)이다. 천존회에 참석한 제자와 가족은 한 주일동안 몸과 마음을 갈고 닦은 만큼의 능력을 천계로부터 하사받는다. 또한 조상 역시 천상(天上)의 빛과 능력을 하사 받는다.
-성지-
대라천
하계 천존이 입신육도(立神六道)의 제 2부 수련과정 중이던 1985년 7월, 두 교주는 하늘에서 성지로 정해 놓으신 땅이라는 계시를 받으시고 원거리에서 신안(神眼)으로 대라천의 터전을 혜찰하고 사람을 보내어 마련한 곳이다. 천계에서는 이 성지가 천계 천존을 위시한 천지 제신이 상주(常駐)하는 곳인 까닭에, 천존이 있는 하늘나라의 지역과 똑같이 이름을 대라천(大羅天)이라고 명명하였다.
하계 천존이 마련한 이 대라천은 1986년 10월부터 성전의 터를 닦기 시작하여 10여년의 노력 끝에 대라궁(大羅宮)과 낙원전(樂園殿)을 완공함으로써 신전(神殿)과 영전(靈殿)을 마련하게 되었고, 천하에 단 하나 뿐이라는 오행수인 '생명의 수'를 만들게 되었다. 이로써 신과 조상과 사람, 천지인(天地人)이 삼태극을 이룬 가운데 가장 인간다운 삶을 구현하려는 천존회의 기틀이 되었다.
대라천은 전설로만 구전되던 지구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정신계 최고의 명당인 '십무극(十無極)' 터로 알려져 있으며, 풍수지리적으로도 성지 전체가 생명을 창조하는 분만지로서의 형국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지금은 하늘의 역사(役事)의 구심점으로써 천존회 교단을 총괄하며 성직자를 배출하는 천존회의 총본부로 자리하고 있다.
인월 삼청경
대라천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마련된 성지로서, 전북 남원시 동면 상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의 양성적 성지로 마련하신 곳이 대라천이라면 음성적인 짝으로 마련된 성지가 인월청경이다. 인월(引月)은 글자 그대로 달을 끄는 곳이다. 대라천이 양덕원에 자리한 양성적인 지형인데 비하여 인월은 음성적 자연물의 대표인 달을 끄는 지역이다. 이렇게 성지를 음과 양으로 마련하였다. 인월은 상우리(上牛里)라는 이름 그대로, 옛 예언서에 나오는 소울음 소리가 낭자하다는 고장이다. 소의 배 부위에 해당하는 명당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예언서에서도 운봉과 함양 사이의 길지에서 장군과 성현이 많이 난다고 하는 곳이다. 현재 성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삼호궁
우두포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에 위치하며, 현재 생명의 샘터와 기숙동(寄宿棟)이 마련되어 있다. 하계 천존은 1991년 7월 16일, 하늘에서 이 땅을 삼호궁(三湖宮)으로 지정해 두고 이곳에서 성신식(成神式)을 거행했다. 앞 바다의 풍수가 우리나라에서도 빼어난 덕을 갖춘 지형으로 소문이 나있다. 앞 바다에는 삼호호(三湖號)가 운항 중이다. 현재 성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천존회 분석
먼저 양 천존의 수도생활을 보면 거의 금식과 기도로 일관하고 있고 어떤 신의 계시를 받는 것이 대부분이고 모행룡은 천존이라고 자처하는 영적 존재에게서 조상천도법과 천도선법에 관한 책을 하사받고 교세를 확장한다. 이것만 봐도 교주의 수행이 정상적이기 보다는 다소영적이고 사이비 종교의 색채가 농후하다.
천도 선법수련 자체도 단전이라는 개념은 없고 단지 생명의 원기를 받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밖에 아무것도 없다. 천문이라는 수련도 사실상 일종의 주문 수련과 다름이 없다.
수련법도 산자를 위한 천도선법과 죽은 자를 위한 천도식을 해야 제대로 공부가 진행된다고 강조를 하는데 제령영수 천도로 조상을 천도 시켜야 한다고 사람들의 약한 마음을 파고들어서 엄청난 자금을 확보하기도 하고 천수를 통해서 기치료 등을 해서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런 돈으로 대라천등의 성지를 만들어 더더욱 교세를 확장했다.
결국에는 개인적으로 신도들의 공금을 사용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양 천존은 감옥행을 하게 되고 가출한 많은 사람들도 돌아갔지만 아직도 그들을 믿고 신앙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사이비 종교단체는 정말로 근절되어야 할 사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