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관련

일월오기공

수암11 2011. 3. 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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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월 오 기 공

1. 심정공

심법: 혼란한 마음을 태양 기운에 정화시켜 하단전에 갈무리한다.

심정공은 마음을 다스리는 체조, 고민할 때 놀라거나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심정공는 마음이 안정되고 밝아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의욕이 생겨 활동력이 강해지고 씩씩해진다.

[자세]

준비 자세 : 양발을 어깨넓이가 되게 하고 11자 한다. 양손은 오른손이 밑으로 가게해서 동그랗게 결인을 한다.

(들이쉬고) 그 상태에서 양 손을 앞 머리위에까지 올린다. 시선은 손을 따라 간다.

(내 쉬 고) ①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옆으로 어깨선까지 내린다. 이때 팔을 팔

꿈치를 아주 살짝 구부리고, 팔은 각도는 관상면을 기준으로 앞으로 30도 정도 나

가게 한다.

② 손바닥은 자연스럽게 펴서 팔이 어깨 높이까지 오게 되면, 팔이 내려오는 것과

동시에 무릎을 굽혀 하체를 낮추어 준다.

※ 다시 반대로 하여 처음 자세로 돌아옴 호흡 동일.

 

2. 대력공

심법: 역근으로 큰 힘을 기른다

대력공은 몸을 다스리는 체조, 견비통 예방, 집중력 향상과 두통에도 좋다.

[준비자세]

양발은 어깨넓이 11자로 한다. 양손은 손바닥이 정면 손끝은 위로 향하게 뻗는다.

(들이쉬고) 손을 180도 바깥쪽으로 손끝이 밑으로 향하게 회전시키면서 손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주의: 손을 돌린 후 팔을 당기는 것이 아님. 손을 회전시키면서 당김)

(내 쉬 고) 손을 바깥쪽으로 270도 회전시키면서 양 팔을 바깥쪽으로 밀어 준다. 마지막 동작에서는 손끝이 정면 팔의 높이는 어깨 높이.(주의: 팔을 펴면서 손을 회전시킨다.)

(들이쉬고) 전 동작을 반대로 해준다.

(내 쉬 고) 처음 동작을 반대로 해준다.

 

3. 유원공

심법: 삼태극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움을 기를 수 있는 유원공은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유연성을 길러준다.

폐나 대장기능을 좋게 해준다.

[준비자세]

① 오른발을 앞으로 해서. 보폭은 일월세 자세의 절반. 무릎을 편다. ② 양 손은 역근. 오른손은 백회 위. 손바닥은 하늘. 왼손은 하단전 앞, 손바닥은 땅.

1 - 1보 유연공

(들이쉬고) 오른발을 자연스럽게 1보 뒤로 내딛고(주의: 뒤로 1보 후퇴 후 양 발의 각도는 45

도를 이루어야 한다), 동시에 양 손을 바깥쪽으로 해서 크게 원을 그려 오른 손은

왼손과 같이, 왼손은 오른손과 같이 한다.

(내 쉬 고) 오른발을 다시 준비자세와 같이 1보 앞으로 내딛고, 양손은 위의 동작을 역순으로

한다.(전체적으로 역순으로 하면 된다.)

2 - 2보 유연공

(들이쉬고) 1보 유연공에서는 뒤로 1보만 후퇴했지만, 2보 유연공에서는 같은 동작으로 2보를

후퇴한다.

(내 쉬 고) 같은 요령으로 2보 전진(위의 동작을 역순으로 하면 된다).

주의사항: 손과 발의 동작이 동시에 끝나야 한다.

 

4. 평정공

심법: 천하를 평정한다.

하늘과 땅 사이에 넘치게 가득 찬, 넓고도 큰 힘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평정공, 정신력 강화에도 좋으며 군살을 제거하고 허리선을 곧게 하여 준다.

[준비자세]

양발은 어깨넓이 11자로 한다. 양손은 나란히 차려 자세.

(들이쉬고) 양손을 앞으로 나란히 하듯 올려 양 팔이 귀에 붙을 정도로 팔을 위로 뻗어 준다.

시선도 같이 위의 손끝에 둔다.

(내 쉬 고) 양손을 옆으로 어깨선까지 내리면서 무릎을 90도 각도가 될 정도로 굽혀 준다.

이때 우측 손은 전방을 향해 뻗어주고 좌측 손은 우측 손과 135도가 되게

한다.(180도 - 45도) 주의 할 것은 엉덩이가 좌측으로 틀어져서는 안 된다.

또한 팔이 내려감과 동시에 무릎을 굽혀준다.

(들이쉬고) 몸을 정면으로 틀면서 일어서고 양 팔은 머리 위로 뻗어 귀에 닿게 한다.

일어서는 것과 팔이 귀에 닿는 것이 동시에 끝나야 한다.

(내쉬고) 몸을 반대방향으로 해서 요령은 같게.

(들이쉬고) 다시 일어서고..

(내 쉬 고) 손만 내려 차려 자세.

 

5. 화진공

심법: 불처럼 자신을 태워라

불같은 열정을 기를 수 있는 화진공, 무릎, 발목 , 손목의 통증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근육의 힘을 기를 수 있고 집중력과 소변기능을 좋게 할 수 있다.

[준비자세]

발은 어깨넓이 11자. 무릎은 90도로 굽히고, 양손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해서 무릎선과 나란하게 한다. 무릎과 손의 간격은 10cm로 한다.

(들이쉬고) 양손을 중단전 앞에서 합장한 후 상체를 좌측으로 180도 회전하여 하체는

역월은세 자세를 취한다. 회전 시 왼발은 뒤꿈치가 축, 오른발은 앞꿈치가 축이

되게 한다.

(내 쉬 고) 양손으로 태산을 밀 듯 옆으로 뻗어 준다. 이때 손끝은 하늘, 팔꿈치는 다 펴는

것이 아니라 살짝 구부린다.

(들이쉬고) 양손을 끌어당겨 합장하고 오른쪽으로 회전해서 제자리로 온다.

(내 쉬 고) 준비 자세로 되돌아온다.

오른쪽은 왼쪽과 동일하며, 좌우를 실시해야 1회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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