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선생님에게 인당에 기를 쏘아주니 빛이보인다고 물었다.
누군가 선생님께 물었다.
- 기독교 신자인 한 아주머니의 인당에 기를 쏘아주니 빛이 보인다고 합니다.
- 상단전에 기를 쏘면 그런 것이 보일 수 있습니다.
원래 상단전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이 일차원적인 눈에 현혹되어 도계입문을 하지 못하고
생을 마친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것은 맛만 보고 다음 공부에 들어가 눈을 더 높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내 경우에도 이천도계에 입문했을 무렵,
투시술같은 능력으로 장난을 하면서, 도란 것이 이런 것인가라는 회의에
빠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것이 수련이 수련이 높아져 삼천도계까지 가게 되자,
그 밑의 타원의 눈은 점점 퇴화가 되고 더 높은 가치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 처럼 영안이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설명하자면, 사물등 모든 법칙을 보는 것은 눈이 아닙니다.
심안으로 보는 것입니다.
심안의 창이 상단전이고,
이것이 완전히 열리면 양신이 심안을 갖고 나오는 것입니다.
수련정도가 낮고, 수심이 덜된 사람이 상단전이 열릴 경우,
이러한 현상들에 현혹되어 교만함이 생기고,
결국은 도공부를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