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고자 장구 하 (告子 章句 下)
道는 若大路然하니 豈難知哉리오 人病不求耳니라
도란 큰 길과 같으니 어찌 알기가 어렵겠는가? 사람들이 그것을 구하지 않는 것을 근심할 뿐이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인데 必先苦其心志하며 勞其筋骨하며 餓其體膚하며
하늘이 장차 큰일을 어떤 사람에게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히고, 그 몸을 지치게 하고,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空乏其身하야 行拂亂其所爲하나니 所以動心忍性하야 曾益其所不能이니라
그 생활을 곤궁하게 해서 행하는 일이 뜻과 같지 않게 한다.
이것은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 성질을 참게 하여 일찍이 할 수 없었던 일을 더욱 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人恒過然後에 能改하나니
사람은 언제나 과오를 저지른 뒤에야 고칠 수 있으니
困於心하며 衡於慮而後에 作하며 徵於色하며 發於聲而後에 喩니라
마음에 곤란을 당하며 생각대로 잘 안된 뒤에야 분발하고, 얼굴빛에 떠오르고 음성에 나타난 뒤에야 깨닫게 된다.
入則無法家拂士하고 出則無敵國外患者는 國恒亡이니라
안으로 법도가 있는 (사대부) 집안과 (임금을)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밖으로 적국과 외환이 없으면 그런 나라는 언제나 망한다.
然後에 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니라
그런 뒤에야 우환 속에서도 살고 안락한 가운데도 망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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