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완도 대문리 모감주 나무 군락
수암11
2012. 3. 3. 18:19
완도 갈문리 버스 정류장에서 해안 방향으로 진입하면 해안가에 천연기념물인 모감주나무 군락이 펼쳐져 있습니다.
보호의 명분 아래 갇혀져 살고 있습니다.
완도 화흥포항에서는 한 시간 간격으로 노화도 보길도로 향하는 정기 배편이 있습니다. 승용차를 싣고 가는 카페리입니다. 보길도에는 황칠나무가 유명합니다.
동이전에서도 확인되는 황칠은 그 황금색과 약용으로서의 가치 때문에 한양 뿐 아니라 중국에서 요구하는 주요공물이어서 농민들의 피폐가 컸습니다. 실제 잊혀지고 있던 황칠나무에 대한 연구가 재개된 것은 일제강점기 부터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