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재
수선재
#창시자-문화영
선계수련 안내자인 문화영은 1951년 3월 피난중이던 함남 원산 앞바다 모도에서 출생하여 1.4 후퇴시 월남하였고, 6.25 전쟁중 아버지를 잃고 어린 시절 오빠를 여의어 어머니와 세 언니들 사이에서 자랐다. 대한 적십자사에서 국제협력 전문인력으로, 적십자간호전문대학에서 교양 영어 강사로 근무했고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기도 했으며 한국여성개발원 창립멤버로서 국제협력담당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한창 때인 39세 때 미련없이 직장을 떠나 홀연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선계의 영적(靈的) 스승이라는 천강(天降)선인을 만나 텔레파시 대화를 통해 선계수련의 맥을 전수 받았으며, 1994년 4월 27일 본성을 만난 이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는 흔히 말하는 견성(見性) 즉 깨달음은 수련의 '입학'에 불과하며, 우주(본성)와 100% 합일을 이루는 것이 공부의 끝이라고 한다. 방송작가로 KBS 라디오 드라마 '다큐멘터리 국회속기록'등 200여 회의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기도 했다.
#수선회란?
수선회(樹仙會)는 '선도(仙道)의 나무를 가꾸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문화영씨가 수련 안내자로 선계수련을 하는 모임이다. 수선재(樹仙齋)는 '선도의 나무를 가꾸는 곳' 즉, 선계수련장을 뜻하고, 이 중 수선회의 본부가 있는 곳을 수선대(樹仙臺)라고 한다.
수선회가 만들어진 배경은 1997년 11월 「선계에 가고 싶다」가 출간되었던 때 저자인 문화영씨가 10여 년의 단전호흡 수련으로 도(道)를 이루는 과정을 기록했고 98년 1월 정신세계원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 그 때 모인 몇사람이 수련지도를 간청하여 수련지도를 허락했다고 한다. 처음 4명으로 시작한 수선회는 3년 6개월여 만에 2001년 8월말 현재 회원수 360 여명, 수련장으로는 본부인 수선대를 비롯하여 서울에 두 곳,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지부를 개설하는 등 많은 성장을 하였다. 수련에 있어 마음과 혈이 열리고 우주기운과 연결되는 대주천 인가를 받은 사람이 32 명 있다고 한다.
#목적
선계수련의 목적은 '본성(本性)을 만나 본성과의 합일(合一)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다.
#선계수련이란?
선계수련(仙界修鍊)이란 깨달음으로 가는 수련이다.
깨달음으로 가는 수련은 기(氣)와 단전(丹田)을 이용하여 파장을 낮추고 낮아진 파장을 이용하여 우주의 기운에 연결됨으로써 보다 본래의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선계수련이란 단전호흡의 방법을 통하여 선계에 가기 위한 수련으로서 여타 선도(仙道)수련과의 차별을 두기 위해 선계수련이라 한다. 선계수련의 맥은 조물주(造物主)에게서 흐르고 있으며 조물주께서 만드신 맥 중에 가장 굵고 강한 맥이 선도였으나 지금은 각계 각층에서 흐름이 왜곡되고 변하여 흐르고 있다고 한다. 라즈니쉬의 선(仙)도, 불교에 남아있는 선(仙)도, 기독교에 남아있는 것도 모두 한 줄기에 있었으나 차츰 그 갈래가 변하여 이런 형태로 나타난 것이며 모든 것이 변형되었을지라도 변치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선계 수련이다.
#전통성
선계수련의 맥(脈)은 조물주에게서 흐르는 맥이며, 특정 사람이나 신(神)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조물주를 형상화한 팔문원(八門圓)을 내세운다.
수련단체마다 맥이 다 같은 것이 아니고, 또 본류(本流)가 있고 지류(支流)가 있는바 전체 선도수련의 '본류'는 '선계수련'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는 인연에 의해 간간이 수련을 하기도 하셨지만 선계에서 공식적으로 인가를 내려 '보급'하도록 한 곳은 '수선재'뿐 이다. 기운과 말씀으로 그것을 알수가 있다.
◎수련단계
#초각(100점완성)
초각(初覺)은 자신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아는 것이며, 이것은 호흡과 의식으로 가능하다.
이 단계에서 수련생들은 모든 것을 안 것과 같은 착각을 하게 되며 전부 깨달은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시험은 이 단계에서 가장 많이 오며 99%의 수련생들이 이 초각에서 중각으로 넘어가지 못하므로 결국 초각에서 수련을 멈추게 된다.
수련의 재미를 알고 기의 용법을 알아 수련이 재미있게 되며 급진전이 있는 것도 이 단계로서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지기단계)
축기를 하며 기를 알게 되는 단계이며 이 단계에서 대주천 인가를 받으며, 대주천 인가를 받으신 분은 수련의 선배가 되며 `수사(修士)님'이라고 부른다.
2단계(습기단계)
알고 있는 기에 대한 기초지식을 더욱 연구하는 단계이며 마음점수와 총점이 각 100점일 때 진입한다.
3단계(용기단계)
이 기를 이용하여 인간의 병을 치료한다거나 하는 단계. 즉 의술의 발휘가 가능한 수준으로 의통(醫通)의 수준이다. 의통(醫通)은 자기의 몸을 돌보고 타인의 혈(穴)과 경락(經絡)을 열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다.
2단계 점수가 100점일 때 진입하고 대부분의 기공수련이 이 단계에서 끝난다.
'초각 인가'를 견성(見性)이라고 하고 견성하신 분은 사형(師兄)이 된다.
#중각(100점 완성)
중각(中覺)은 자신과 우주에 대하여 아는 것이며 서로 비교하면서 자신의 보잘 것 없음을 아는 단계이며, 이 단계에서 자신의 命(사명)을 알게 된다. 이 단계에 오면 다른 사람의 앞에 나섬을 두려워하게 되며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으로 스스로 겸손하게 된다.
이 단계에 들기 직전 엄청난 두려움과 시련이 닥쳐오며 기존의 항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가게 되며 기존의 사고방식과 수련방법에 있어 일대 전환이 필요하며 중각의 단계를 벗어나기까지 무한한 인내를 요한다. 본격적으로 이 중각의 경지에 들면 마음의 평정을 찾아 어떤 동요가 와도 흔들림이 없으며, 마냥 편한 가운데 정진하게 된다.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지심단계)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는 단계
2단계(습심단계)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여야 하는 가를 알게 되는 단계
3단계(탈심단계)
이러한 마음의 위력을 알고 이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이 단계를 불교에서는 해탈(解脫) 즉 대각(大覺)이라고 한다. 이 단계를 넘어야 종각으로 갈 수 있다.
#종각(100점 완성)
종각은 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온 우주와 더불어 함께 호흡하는 것이며 '중각 인가'를 받은 사람을 `정사(精士)님'이라고 부른다.
종각(終覺)은 자신과 우주를 알고 다시 자신에게서 우주를 발견하게 되는 단계이며 수련의 완성기이며, 이 단계에서는 자신의 모든 판단이 우주의 판단과 일치하여 어떠한 생각을 해도 실수가 없다. 종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선계수련의 길이다.
이 단계에서 선계 1등급 진입이 허락되며 우주와의 합일 정도에 따라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구분된다.
◎선계수련의 특징
1.선계수련은 깨달음으로 가는 수련이다. 깨달음의 길이란 자신을 알고 주변을 알며 나아가 우주의 모든 것을 아는 수련이며, 우주의 모든 것을 알고 다시 자신을 돌아보므로 모든 것을 알게 되는 수련이다.
2 선계수련은 '마음'과 '몸'을 비우고 가볍게 하여 일치시킨다는 것이다.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수많은 길이 소개되어 있지만 일부는 지나치게 마음공부에 치중하고 일부는 지나치게 몸 공부에 치중하는 면있으나 선계수련은 몸과 마음을 같이 닦으면서 가는 방법이다. 상단, 중단, 하단 공부를 같이 해야 합니다. 상단 공부는 지혜를, 중단 공부는 사랑을, 하단 공부는 몸 공부(의지)를 말한다.
3.선계수련은 정법수련입니다.
어느 수련이 정법수련이 아니고 편법일까마는 특히 이 수련은 빨리 가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아니고, 어렵고 더디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 코스대로 가는 방법이다.
4.천기와 우주기로 한는 수련이다.
일반 수련 단체들이 주로 산의 기운, 즉 지기(地氣; 지구의 기운)를 받아서 하는 수련인데 비하여 선계수련은 천기와 우주기로 하는 수련이다.
지기가 아닌 천기와 우주기는 천선(天線)줄 내지는 안테나를 통해야만 받을 수 있다.
왜냐 하면, 우주기와 천기의 주파수는 지구의 주파수와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수선회에 입회를 하시면 안테나를 달아준다고 한다.
5.삶이 달라지고 사랑이 생기고 아는 것을 실천할수 있는 의지가 생긴다
◎도장운영
도장(서울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수선대)가 있으며 수선재 외부에는 우주 기운을 지구의 주파수에 맞게 바꾸어주는 안테나가, 내부에는 수련을 도와주는 기(氣) 방석이 설치 되어 있다. 현재 지구에는 지구에서 생성되는 기운인 지기(地氣)이외에 목, 화, 토, 금, 수, 상화의 여섯 가지 천기(天氣)가 연결되어 있고, 이에 선계의 기운인 우주기를 더한 일곱 가지의 기운이 수선재의 안테나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건강반
(1) 자신의 몸을 가다듬고 몸 만들기를 위주로 수련하는 반으로서 정식회원이 아닌 분들을 대상으로 개설되었다.
(2) 각 장부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조화롭게 만드는 수련이며, 도인체조, 단전강화수련(장운동), 대주천 등을 한다.
(3) 정식회원이 아니므로 수선대 정규수련에 참석할 수 없으며, 회원 전용 홈페이지도 이용할수 없다.
초급반
(1) 수선회에 입회를 하시면 선생님께서 안테나를 연결해 준다.
(2) 단전을 형성하여 강화시키고, 몸 안의 기운을 우주기운으로 바꾸는 수련을 한다.
(3) 도인체조, 독맥수련, 와공, 대주천, 지수화풍, 건곤일척, 기청소 수련등을 위주로 수련한다.
(4) 초급반에서 중급반으로의 승급은 승급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며, 그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6개월보다 단축될 수도 있고, 1년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중급반
(1) 보호령이 선인으로 바뀌면서 지도선인이 과거에는 대주천이 된 수사들에 한해서 선인으로 교체가 되었지만 지금은 중급반 회원 전원에 대하여 선인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2) 매월 1회(2째주 토요일) 수선대에서 문화영씨의 수련지도를 받을 수 있다. 단전점검을 하여 각자의 수련 상태를 알려주고 수련정도를 선계의 점수(마음점수와 종합점수)로 알려 준다.
고급반
(1) 초급반/중급반 회원을 대상으로 문화영씨가 선정한 회원으로 구성된다.
2001년 9월 10일 현재 69명이다.
(2) 매월 2회(1째, 3째 토요일) 수선대에서 문화영씨의 수련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각자의 수련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며 수련진도에 따라 계속 새로운 수련법을 전수해 준다.
입회-책을 통해 선계수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수련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것을 검증받아야 하며, 입회원서를 작성하고 입회비 100만원과 월회비 1개월분을 납부한 후, 소정의 재가 과정을 거쳐 초급반 정규수련에 참가할 수 있다. 일단 위의 사항에 모두 통과를 하여 수련을 시작하게되면 매월 월회비(현재 8만원)을 '자동납부'하면 된다.
수선회는 선계수련을 위한 모임이고, 입회하실 때 입회비로 100만원을 받는다. 이 입회비는 수련생의 수련 의지를 최초로 확인하는 의식이며 100만원이라면 성인의 평균 월급 1개월 치 정도에 해당하는 액수로서 평생을 담보하고 그 이상을 보장 받으려는 수련을 성의 있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성의이다.
운영
수선회는 그 설립부터가 회원들이 기금을 내어 스스로 만들었고, 현재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고 문화영씨는 수련 지도에 전념하실 뿐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으며, 원로 회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회원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련 지도도 사범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수련이 월등하게 앞선 선배 회원들 - 대주천 수사들이 지도한다. 현재 수선회 회원의 50% 가량이 수선회의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운영은 수선회의 자랑이다.
수선재 분석
처음 4명으로 시작해서 지금 현재 전국에 7개의 수련장과 360여명의 회원이 수련을 하고 있다. 선계수련이라는 로고를 앞세우고 다른 단체와의 차별화를 주장하고 있다.
문화영씨의 수련을 보면 영적 스승이라는 천강이라는 선인에게서 법을 전수 받았다고 하는데 이것만 봐도 영적인 수련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수련을 해서 양신을 이루고 선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수련중 홀연 누군가 나타나 자신의 존재를 말하고 믿고 수련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아직 문화영씨는 스스로도 이루지 못했다고 했는데,그렇다면 더더욱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루지 못한 자가 길안내를 자처하다니..
문화영씨는 예전에 단학선원을 다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초기 단학선원의 색이 많이 남아있다. 단전의 개념은 단학선원과 유사하고 운기도 어떤 체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 그쪽 실무진이 자기들은 소주천과 대주천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처음에 입회를 하면 문화영씨가 머리에 안테나를 달아준다고 하는데 선계의 파장이 지구와 달라서 받으려면 필요하다고 한다. 실제 도장에 가면 선계 나침반도 있고 참으로 묘하게 되어있다. 선계가 움직인다고 해서 나침반으로 방향을 가리키게 만들어 놓았다. 선계파장이 정말로 그런식으로 밖에 도달 안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는 합리적인 것 같으나 도화제 심법에 비하면 너무 거추장스럽고 더 원시적인 것 같다. 마음과 의식을 공부하는 선도단체를 표방하면서 마음과 의식의 힘보다는 부수적인 것에 집착하는 건 좀 모순이 된다. 또 중급반이 되면 선인을 한 명씩 수련자에게 붙여 주어서 공부를 도와준다고 하는데 수련자와 교감을 한다고 한다. 거의 빙의나 접신 개념과 비슷한 것 같다. 이런 것을 보면 단순히 단전 호흡 이라기보다는 좀 명상쪽의 채널링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영적인 수련의 색채가 농후하다.
단전호흡과 명상을 적당히 섞어놓은 개념인 것 같다.
도장운영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회비로 운영이 되는데 입회비가 100만원이다.
그들은 그 돈이 수련의 의지를 나타내 준다고 말하는데 서민들에게는 턱없이 비싼 돈일수 밖에 없고 그들에게는 유용한 자금 운용이 될 것이다.
아뭏튼 계속 확장되고 있고 아직까지는 별다른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지켜봐야 할 단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