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이사 시 액땜

수암11 2009. 2. 8. 22:42

이사 시 액땜


  이미 사놓은 집이니, 만약 부모님이 그리 하신다면

  부모님이 원하시는 굿을 한번 하시는 겁니다.^^;

  이것을 통해 일단 부모님 마음을 안정시키고, 실질적으로는

  지금 수련하시는 분이 온양을 하시는 분이시니,..이렇게 해보세요.


  첫째, 이사갈 집에서 열심히 소주천 수련을 하는데,

          수련시에 이렇게 심법을 거세요.

          집안의 기운을 새롭게 순화시키고 승화시킨다.


         물론, 이것은 이사가기 전부터 이사가서 한달간 계속 하시고요,

         머, 평소 복습하신다 생각하고 하심 되고요.


  둘째, 수도자로서 하늘에다가 녹차 한그릇(하얀 국그릇 같은 곳에) 올려놓고

          삼배를 드리세요.

          모년모월 머시기가 어디로 이사를 하니 굽어살펴 달라고,...


         여기에서 하늘에서 들을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한번 믿어보는 것이져.

         특별한 다른 마음 가지지 말고 순수하게 수도자로서 삼배를 드리고,

         자신의 마음을 잔절히 발원해 보세요.


         이때 방향은 북쪽을 향해서 삼배를 드리세요...정 북쪽을 하기엔

         마음이 불편하면, 동북간(간방)을 항해서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정에 목욕재개하고 마음을 정결히 한다음 하면,

        더 정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요.^^;


  세째, 그래도 혹시 모르니 천일염을 사다가 명주나 삼베에 조금식 싸서

          집 구석구석에 놓아두는 것도 있심다.


  네째, 관활 도장 식구들로 하여금 집뜰이를 하심 더 좋져.

          도인들의 기운으로 집안의 기운을 누러주니....허허허



   근데,..이사갈 집의 기운이 나쁜긴 진짜 나쁜 겁니까....^^;;;;

   머 안나쁘다 해도 이렇게 하면 그냥 좋지여...안하는 것보다는...^^*




                                                                    청월.